본방ㅣ월 ~ 금 / 오후 07:50 ~ 08:30ㅣ첫 방송. 4월 28일, KBS 2TV
🎶📺〽️#KBS*:・ #OST 👑🏠#여왕의집💔💢#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상숙 #박찬환
💐📺˘◡˘💬&드라마 리뷰🎵🎨ღ
——-
‘여왕의 집’ 감독·작가 “보는 동안 다른 생각 안 나게 만들고 있다”
——-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
여왕의 집’을 위해 의기투합한 홍은미 감독과 김민주 작가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가령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여왕의 집’의 홍은미 감독과 김민주 작가가 첫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홍은미 감독은 소감과 작품의 매력에 대해 “‘신데렐라 게임’의 재미를 이어받아 더욱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남다른 각오와 함께 처음 대본을 본 순간을 떠올렸다. 홍 감독은 “김민주 작가님의 대본을 보면서 인물들 하나하나가 살아 숨 쉬고 생동감이 넘치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홍 감독은 “작품에서 상황에 따라 바뀌는 인물의 모습이나 신념과 가치관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그 인물이 자기 자신을 지키는지 또는 변화하는지에 대한 묘사를 최대한 담아냈다”라며 연출 포인트를 소개했다.
김민주 작가는 “‘한 인간에게 있어 집이란 어떤 의미일까’라는 질문이 이 작품의 출발점”이라면서 “주인공 재인은 완벽한 집이라 믿었던 곳이 무너진 뒤, 상실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위로를 찾게 된다. 결국, 집이란 장소가 아니라 서로를 지켜주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작품을 집필한 계기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또 “주인공의 각성과 성장을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김 작가는 “재인이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는 그녀의 에너지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홍은미 감독 역시 “시청자분들이 지루할 틈 없이 몰아치는 폭풍 전개, 여기에 얽히고설킨 캐릭터들의 관계와 각자의 사연이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이며 본방송을 향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홍 감독은 함께 촬영하고 있는 배우들에 대해 “배우들이 대본과 캐릭터 분석에 진심인 점이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라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뜨거운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또한 그는 “서로 증오하고 갈등을 빚는 캐릭터들을 연기하고 있지만,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홍은미 감독과 김민주 작가는 “일일드라마답게 한 회 한 회 보시는 순간만큼은 다른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방극장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여왕의 집’을 향한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
전작이 KBS 2TV 일일 드라마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많이 회복했기 때문에 본작에서 더 좋은 시청률을 기록할 지가 관건이다.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상숙, #박찬환은 연속으로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함은정은 ㅣ수지맞은 우리ㅣ 이후 7개월 만에 복귀하며,
‘사랑의 꽈배기’ 이후 3년 만에 KBS 2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또한, ‘러블리 호러블리
‘ 이후 연속으로 KBS 작품에만 출연하고 있으며, 특별출연 및 단막극을 제외하고는 연속으로 일일 드라마에만 출연하고 있다.’오늘부터 사랑해’, ‘사랑의 꽈배기’에 이어 3번째로 출연하는 KBS 2TV 일일 드라마이며, 1TV 작품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째 KBS 일일극이다. 또한, 한동안 가족극의 여주인공을 맡았다가 본작에서 처음으로 복수극의 여주인공을 맡는다.
ㅣ제작진 ㅣ
홍석구 PD는 ‘미녀와 순정남’ 이후 8개월 만에 연출하는 작품으로, 그동안 KBS 2TV 주말 드라마를 주로 연출하다가, ‘힘내요, 미스터 김!’ 이후 13년 만에 일일 드라마의 연출을 맡았으며, 처음으로 KBS 2TV 일일 드라마를 연출한다.
김민주 작가는 ‘황금가면’ 이후 2년 5개월 만에 집필하는 작품이다.
‘학교 2021’, ‘순정복서’, ‘미녀와 순정남’을 공동 연출. ‘KBS 드라마 스페셜 – 고백하지 않는 이유’, ‘KBS 드라마 스페셜 – 모단걸’을 연출. 빛나라 은수’, ‘내일도 맑음’, ‘황금가면’ 등을 집필했다.